실무 오토캐드를 다루다 보면, 어느 순간 '자격증이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를 알게 됐고, 이왕이면 국가기술자격증이니 실력 인증도 되고 실무에도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도전하게 됐어요. 오늘은 큐넷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 시험 일정, 공부법, 그리고 접수 팁까지 실무자 입장에서 정리해 봤어요. 아직 정보가 적어 막막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앞에 글에선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 이번엔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에 대해서 파헤쳐볼게요!
2025년 시험일정 및 자격 개요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는 국가기술자격증이고, 기계제도기능사와 마찬가지로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에서 주관하는 기능사 등급의 시험이에요. 오토캐드 등 CAD 프로그램을 활용해 건축 도면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답니다. 시험은 총 1년에 4회로 이뤄져 있어요. 상시 있는 시험이 아니니까 더 꼼꼼하게 준비해서 시험 치를 수 있기를 바라요!
자격 개요
- 자격명: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 자격구분: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 응시자격: 제한 없음
- 검정방법: 필기시험 + 실기시험
효율적인 공부법과 실기 준비 요령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의 핵심은 단연 실기시험인데요. 필기는 객관식 CBT 형식이고 출제 범위도 한정적이라 단기간 준비가 가능하지만, 실기는 오토캐드 실무 능력을 그대로 평가하기 때문에 도면 작업 능력, 시간 배분, 실수 최소화가 핵심이에요.
1. 필기 시험 공부법 - 빠르게 합격을 목표로!
필기 과목은 ‘건축일반’, ‘재료’, ‘시공’, ‘CAD 관련 기초지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대부분 기본 이론+기호+설계 용어 위주로 나옵니다.
- 기출문제 3년 치 반복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문제 유형이 반복되는 경향이 강해서 3~4회만 돌려도 감이 잡히실거에요.
- 노트 정리보다는 문제풀이 중심이 좋아요. 암기보다 ‘문제에서 익히는 방식’이 훨씬 빠르거든요.
- 하루 30~40분씩 1~2주 정도만 투자해도 60점 넘기는 데 무리는 없어요.
2. 실기 시험 공부법 - 전략이 80%입니다
실기 과제는 기본적으로 단독주택 평면도, 단면도, 지붕도, 기본 치수기입 및 문자 설정 등으로 구성돼 있어요.
4시간 안에 CAD를 사용해서 전체 과제를 마쳐야 하니, 속도도 중요하지만 도면 구성 흐름을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해요.
큐넷 사이트에 명시된 실기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아요.
실기시험 과목: CAD를 이용한 건축제도
시험방법: 작업형 (4시간)
시험내용: CAD를 이용한 건축도면 작성
⮕ ※ 작업도면(평면도, 입면도, 단면도, 천정도, 기초도 등) 중 일부 과제 출제
즉, 다음과 같은 도면 유형 중 복수 항목이 출제되요!
- 건축 평면도 (거의 항상 출제)
- 단면도 / 입면도 / 천정도 / 지붕 평면도 중 1~2개
- 치수기입, 문자기입, 도면 테두리 작성, 출력 세팅 포함
- 출력 시 인쇄 범위 설정 및 플롯 작성 포함
접수 방법과 실전 꿀팁
접수는 큐넷에서만 가능해요.
회원가입 → 원서접수 → 시험종목 선택 → 지역/일자 선택 → 결제
유의사항
- 필기 합격자만 실기 접수 가능
- 수험표는 시험 3일 전부터 출력
- 실기 시험은 시험장 PC에서 CAD 작업
- 파일 저장, 출력 위치 등 시험장 환경 미리 숙지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는 건축 도면 실무 능력을 국가공인으로 인증해 주는 자격증이에요.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오토캐드 능력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2025년에도 큐넷 일정 확인하면서, 기출 중심의 반복 연습과 정확한 접수 준비를 하신다면 합격까지 충분히 가능하실 거예요.
다음 시간에는 ‘전산응용건축제도 실기 합격 전략’ 편으로 돌아올게요. 꼭 함께 준비해봐요!